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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상 | 배준호 선수 만나고 사진도 찍은 일상

aaamy91 2024. 10. 28. 06:09

이번 시즌 첫 무료 티켓이 당첨되어서 10월 19일 스토크 vs 노리치 시티 경기에 다녀왔다.

회사 티켓은 언제나 같은 구역이다. 아마 이 구역 다 회사 사람들일듯

줌 한번 땡겨 봤습니다.

이 날 경기는 1:1 로 끝났다. 직관 거의 5번 한거 같은데 아직도 한 번도 못이겼다.

그나마 발전이라면 직관 중 처음으로 스토크 시티가 1골 기록 ㅋㅋㅋ

예전에는 경기 끝나도 닫았던거 같은데 내가 잘못 봤거나 경기가 6시 이후에 끝난듯 하다

경기 끝나고 매장이 열어 있어서 오프닝 타임을 찍어 봄

원래는 기차 시간 때문에 경기 끝나고 바로 기차역으로 달려갔는데

이번에는 운전하고 가서 배준호 선수를 한번 기다려 보기로 했다.

선수들이 나오는 곳은 스토어 바로 오른쪽에 있다.

저기 바리케이트? 밖으로 나와서 사진도 찍고 싸인 해주는 선수도 있고 안에서만 해주는 선수도 있다.

대략 경기 끝나고 40분 정도? 뒤 부터 한 두명씩 나오기 시작한다.

Wouter Burger 선수. 이름이 버거라니 학창시절에 놀림 좀 받았을 것 같다.

배준호 선수는 대강 45분 정도 뒤에 나왔다.

인기가 제일 많았던거 같음. 물론 거의 다 한국인이었다.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싸인 받고, 사진 찍고 가볍게 한 두마디 나눴다.

싸인 잘 간직해 놔야지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