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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맨체스터일상 (27)
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오퍼는 지지난주에 받았는데 새 회사 HR 이 휴가라서 일주일 하고도 이틀이 더 지난 수요일 아침에야 계약서를 받았다.한번 훑어보고 계약서에 수요일 오전 계약서 서명 후 오후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뭔가 이것저것 대화가 오갈줄 알았는데 연봉 얼마를 오퍼 받았는지 물어보고는 사실 자기 밑에서 누가 나가는게 처음이라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다시 알려준다고 했다. 거의 5분? 만에 미팅이 끝난듯목요일은 아무일도 없이 넘어갔고금요일에는 매니저 급과 면담했다. 자기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없는지 물어봤는데 맘 같아선 싹 다 얘기하고 싶었지만처세술의 달인인 나는 그런거 없고 그 동안 정말 즐거웠고 힘든 결정이었다고 대답 했다.매니저도 그 동안 내가 한 일들을 봤는데 정말 잘 해줬고 고마웠다며 언제든 돌아와도..
https://aaamy91.tistory.com/138 [영국이직] 오퍼는 받았는데요 아주 살짝 고민중입니다.지난주 금요일 면접 본거 결과가 나왔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오늘은 결과가 안나오겠지 하고 사무실로 출근했는데 결과가 오늘 나와서 몰래몰래 전화받는다고 힘들었다.aaamy91.tistory.com 면접에 합격한 김에, 어떻게 통과할 수 있었는지 복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면접은 실력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음에도, 나의 태도와 회사에 대한 관심이 이를 뒤엎었다고 생각한다.원래는 지원했던 포지션이 Full stack 이었고 프론트 경험이 있으면서 백엔드로는 Golang 을 해봤거나 배우고 싶은 사람을 뽑으려고 했었다.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지원했는데 운이 좋게 서류는 통과..

이번 시즌 첫 무료 티켓이 당첨되어서 10월 19일 스토크 vs 노리치 시티 경기에 다녀왔다.회사 티켓은 언제나 같은 구역이다. 아마 이 구역 다 회사 사람들일듯줌 한번 땡겨 봤습니다.이 날 경기는 1:1 로 끝났다. 직관 거의 5번 한거 같은데 아직도 한 번도 못이겼다.그나마 발전이라면 직관 중 처음으로 스토크 시티가 1골 기록 ㅋㅋㅋ예전에는 경기 끝나도 닫았던거 같은데 내가 잘못 봤거나 경기가 6시 이후에 끝난듯 하다경기 끝나고 매장이 열어 있어서 오프닝 타임을 찍어 봄원래는 기차 시간 때문에 경기 끝나고 바로 기차역으로 달려갔는데이번에는 운전하고 가서 배준호 선수를 한번 기다려 보기로 했다.선수들이 나오는 곳은 스토어 바로 오른쪽에 있다.저기 바리케이트? 밖으로 나와서 사진도 찍고 싸인 해주..

코로나 이후 하이브리드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이 많다. (나 포함) 나 같은 경우는 트램을 타고 시티센터로 출퇴근을 하는데 매일 출근하시는 분들은 7일권이나 28일권, 1년권을 사면 좋겠지만, 나 처럼 일주일에 사무실 1~2일 가는 사람들은 7일권 사는 것도 손해다. 왜냐면 3존인 우리집 기준으로 Anytime Day 티켓은 6.1 파운드인데 7일권은 25.4 파운드다. 그래도 주 2회 아무때나 출근하면 되어서, 출근 날짜를 목금 월화로 해서 7일권을 산다고 해도, 목금월화 6.1*4=24.4 이기 때문에 그래도 손해다. 그래도 고정적으로 출근은 하는데 할 때 마다 6.1파운드나 하는 트램 값을 쌩으로 내려니 너무 아까워서 어떻게 싸게 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찾아낸 티켓 Clipp..

내 생일기념 맨체스터 시내에 있는 The Washhouse 라는 바에 다녀왔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입구부터 Washhouse 를 컨셉으로 잡았는데 입장하는 방법이 좀 특이하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전화기가 있는데 이 전화기를 통해서 직원과 예약정보를 확인 한 뒤 왼쪽에 있는 자판기를 가장한 문 뒤로 입장하는 시스템. 지금 찾아보니 booking only 인듯 하다 근데 사실 Washhouse 를 컨셉으로 잡은 비밀기지 컨셉의 바 인듯 메뉴판이랑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샷 두 잔. 내가 시켰던 종이 메뉴판에는 없던 칵테일 메뉴 메뉴판 맨 뒤에 QR 코드가 있는데 암호코드를 맞추면 종이 메뉴판에 없는 메뉴를 볼 수 있다. 패스코드는 메뉴판에 있던 숫자 4자리 였는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12월에 쓴 글을 여기로 옮겼습니다. 석사 요즘 부쩍 다시 석사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진지하게 무엇을 연구 해보고 싶다는 아니고 그냥 영국에 있으니까 영어권에서 학위를 하나 따면 좋지 않을까? 하는 personal goal 에 가깝다. 지난번 집 주인과 싸우고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로스쿨 같은거 없나 잠깐 알아봤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ㅋㅋ 내 전공 쪽으로는 AI나 ML 쪽으로 관심이 있지만 이건 제대로 하려면 박사까지 해야 할 것 같고, 데이터 쪽도 재밌어 보이긴 하는데 아직 좀 더 뭔지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 할 듯. 아예 그냥 석사부터 전공을 정하는게 아니라 Advanced Computer Science 로 석사를 해서 거기서 이것..

이제 책상도 높이 조절 되는걸로 샀겠다 의자도 제대로 된걸 사야겠다 싶어서 요즘 의자를 알아보는 중이다. 돈을 많이 주고서라고 끝판왕을 사보자 해서 최고급 브랜드들만 알아보고 있는데 가장 많이 거론 됐던게 스틸케이스, 허먼밀러, 해워스 그리고 휴먼스케일 이정도 였다. 듀오백이나 시디즈도 괜찮아 보이던데 영국에는 없는거 같아서 알아보진 않았음. 의자에서 끝판왕급 브랜드들이라 그런지 다들 의자 가격이 최소 몇백파운드에서 유명한건 기본 천파운드가 넘어가기 때문에 최소 한번이라도 앉아보고 사야겠다 싶어서 쇼룸을 찾아보는데 다른 브랜드들은 다들 런던에 있었지만 휴먼케이스는 맨체스터에도 쇼룸이 있어서 오늘 시간내서 한번 가봤다. 맨체스터 쇼룸은 직원이 상주하는게 아니고 누가 예약 잡으면 그날 직원이 출근 하는거..

간건 1월이지만 게을러 터져서 이제야 쓰는 맛집 리뷰 맨체스터 시내는 아니고 Bury 타운에 있는 Thai Smile 이다.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다녀오고 나서 태국음식에 매료되었다. 태국 음식을 그리워 하던 와중에 Bury 에 태국음식점이 있어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건 아마 치킨 red curry 였던걸로 기억 새우 팟타이. 후식으로 시킨 망고밥 음식이 다 너무 맛있었다. 망고밥만 본토에 비해 약간 덜 달았다. 시내에 있는 Try Thai 나 Thaikun 등등 다 가봤는데 내 기준으로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고 태국 본토에 가까운 맛이었다. 와이프는 Try Thai 가 제일 맛있고 Thai Smile 이 약간 아래라는데 나한테 Try Thai 는 너무 짰다. 이 날 같이 갔던 친구는 맛있어..

스토크시티에 배준호 선수가 영입된 이후로 스토크시티 경기를 보러가기 시작했고 찾아보니까 스토크 쪽 정보가 많이 없는것 같아서 아는 내용을 최대한 적어볼까 합니다. 티켓 구매 스토크 시티 티켓은 사실 경쟁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그냥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https://tickets.stokecityfc.com/ Queue-it stokecityfc.queue-it.net 프리미어리그 팀들 처럼 따로 멤버쉽이 필요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홈페이지가 꽤나 직관적이라 구매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티켓 가격은 자리별로 다르기는 한데 제일 비싼곳이 30파운드 정도 합니다. e-티켓으로 받을수도 있어서 이메일로 티켓을 받은 후 경기장 들어갈 때 QR 코드만 찍어 주시면 됩니다. ..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오늘 찾게 되면서 한국과는 다른 영국 문화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지갑을 주우면 보통 경찰서에 갖다 주거나 우체통에 넣지만 영국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티센터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너네는 지갑 주우면 어떻게 하냐 라고 물어보니, "지갑을 확인해서 누군지 확인 후에 페이스북 검색 후에 메세지를 보내겠다" 라고 하길래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해보니 정말로 제 지갑을 주운 선생님께서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해서 오늘 지갑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실게, 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그 쪽에서 페이스북 콜도 걸고, 메세지도 보냈지만 그 때는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