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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맨체스터 (15)
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오늘 찾게 되면서 한국과는 다른 영국 문화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지갑을 주우면 보통 경찰서에 갖다 주거나 우체통에 넣지만 영국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티센터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너네는 지갑 주우면 어떻게 하냐 라고 물어보니, "지갑을 확인해서 누군지 확인 후에 페이스북 검색 후에 메세지를 보내겠다" 라고 하길래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해보니 정말로 제 지갑을 주운 선생님께서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해서 오늘 지갑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실게, 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그 쪽에서 페이스북 콜도 걸고, 메세지도 보냈지만 그 때는 제가 ..
맨체스터에서 당일치기로 관광할 만한 도시들을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네 곳 정도 되는거 같은데, 한 번에 다 쓰려고 하니 양이 너무 많아서 도시별로 나눠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도시는 리버풀 입니다. 맨체스터에서 기차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축구, 비틀즈 등으로 유명한 도시 입니다. 저는 보통 리버풀에 가면 Albert dock, 리버풀 성당, 리버풀 메트로폴리탄 성당, Cavern club, 리버풀 FC 스토어 이 정도를 방문 합니다. 아래 사진이 알버트 독 사진인데 날씨가 좋을 때 굉장히 예쁩니다. 아래는 각각 리버풀 메트로 폴리탄 성당과 리버풀 성당의 내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버풀 성당은 전형적인 유럽형 성당으로 내부가 굉장이 웅장한데, 리버풀 메트로폴리..
저번 글에서 적은 맨체스터에서 살기 좋은 지역은 가족단위를 위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젊은 분들?(혼자이거나 커플)이 살기 좋은 맨체스터의 지역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그냥 제 경험과 지식 + 개인적인 의견으로 적은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맨체스터에서 젊은 분들이 살기 제일 좋은 지역은 시티센터라고 생각하고 시티 센터를 제외 한다면 미디어 시티, 대학 주변(Salford, Manchester, MMU), Fallow field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1. 시티 센터 ( + MMU 근처) MMU 도 사실상 센터에 있는 대학교이기 때문에 시티 센터에 포함시켰습니다. 장점 1. 교통의 중심이라 맨체스터 교외 뿐만 아니라 런던, 에딘버러등 각..
아직 영국에 온지 2년 밖에 안되었지만 내년에는 모기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요즘 시간이 나면 가끔식 살만한 집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맨체스터의 Posh Area 와 반대로 치안이 굉장히 안좋은 지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런던에 비해서 맨체스터는 어디가 좋은 지역이고 안좋은 지역인지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것 같아 오늘은 맨체스터에서 살기 좋은 지역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사람마다 '살기 좋은 지역' 의 조건이 다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영국 사람들은 Posh Area 라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판단 하는 것 같습니다. Posh area 는 우리로 치면 '부촌' 같은 이미지로 전반적으로 집값이 비싸며 학군이 좋고, 부자들이 많이 살고, 범죄가 거의 없는, 한마디로 살기 좋은 지역을 의..
블로그에도 몇번 글을 썼지만 요즘 거의 한 달에 한번 씩 하이킹 멤버들과 맨체스터 근처로 하이킹을 갑니다. Edale ~ Hathersage 까지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기차로 갈 수 있는 Peak district 코스였습니다. 다른 코스가 없을까 하면서 기차역과 가까운 코스를 찾다가 AllTrails 라는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https://www.alltrails.com/?ref=header 원하는 지역을 입력하면 그 근처의 운동용? 코스를 알려줍니다. Peak district 같은 곳 뿐만 아니라 시티 센터에서 1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코스가 너무 많으니 적당히 필터를 잘 이용해야 겠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가기로 한 Hadfield ..
오늘은 연휴가 끝나고 첫날이었습니다. 하필 설계 미팅이 하루종일 잡혀있어서 굉장히 힘든 하루였습니다. 한국말로 회의를 해도 집중 할까 말까 한데 영어로 하니 더더욱 집중이 안됐습니다. 런던에 있을 땐 직원들이 다들 유럽출신이라 영어도 고만고만 해서 어느정도 알아 들었지만 지금은 영국인만 있으니 오히려 더 알아 듣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항상 긴 회의가 있는날은 퇴근 전에 동료한테 오늘 있었던 일 좀 요약해서 말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오늘은 걔가 요약을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어서 내일 아침에 다시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일이 끝나고 날씨가 좋아서 집앞 공원을 산책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여름만 느끼다 보니 서양사람들이 왜 여름에 환장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와서 겪어 보니 이해가 됩니다. 습하..
5월 내내 구름낀 날씨거나 비만 내내와서 주말에도 왠만하면 집에 있다가 귀신같이 Bank holiday 연휴에 날씨가 좋아져서 못참고 바베큐 그릴을 구매했습니다. 다음에 누구 초대할때 바베큐 망하면 안되니까 연습삼아 주말 내내 바베큐를 해먹었습니다 첫 바베큐 입니다. 생각보다 불지피는게 힘들었습니다. 두 번째 바베큐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저랑 와이프 두명이라 숯을 한번만 태우면 됐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스타에서 알게된 맨체스터 사시는 분이 인절미를 해드셨길래 레시피를 물어봐서 인절미를 해먹었습니다. 아 2년만에 맛보는 인절미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공유받은 레시피는 필요한 재료와 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찹쌀가루(찹쌀100%) 3..
영국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나이가 30살 까지 내려갈건 알게 된 날이 수요일이었는데 금요일에 백신관련 우편 및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우편이나 문자나 중요한 내용은 없고 "이제 당신 나이 대도 백신을 맞을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라" 이정도 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백신 부킹 사이트를 확인 해 보니 제일 가까운게 3마일 짜리가 있어서 예약할까 말까 5분 정도 고민하는 사이에 그곳 예약이 다 차버려서 예약에 실패 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거 같으니 다음에는 가까운 곳 자리가 나면 바로 예약 해야 겠습니다. 새로 들은 정보로는 모든 맨체스터 대학 학생 대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 맨체스터 대학 학생들은 백신 맞으라고 문자가 와서 맨체스터 대학병원에서 백신을 맞았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
거의 한달만에 하이킹 멤버들과 다시 Peak district 를 찾았습니다. 지난번과 다른 점이라면 지난번에는 Edale 역에서 출발했다면 이번에는 Hope 역에서 출발 했습니다. Edale 부터 출발하는 루트는 사람도 많고 중간에 펍도 있고 뭔가 잘 꾸며진 느낌이라면 Hope에서 출발하는 루트는 사람도 저희 팀이 전부였고 처음 출발하는 길도 이쪽 길이 맞는건지 의심가는 정도로 좀 정리가 안돼있었습니다. 가까운 Hill 인 Win Hill 로 향했습니다. Win Hill 로 가던 도중 찍은 Ladybower 저수지 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Win Hill 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Mountain rescue 가 오더니 사고가 나서 Win Hill 을 약 한 시간 정도 통제한다며 Win Hill..
영국인들의 특징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Small talk 한국에서 일 할 때 스몰톡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은 회의 시간에는 회의만, 업무시간에는 업무만 하고 그런 분위기 였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미팅만 가지면 스몰톡으로 최소 5분은 소비하고 회의를 시작 하는 것 같습니다. 스몰톡이 영국인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런던에서 일 할때는 스몰톡을 해본적의 손에 꼽습니다. 영국인 없는 영국회사(국적은 영국인데 다들 유럽 출신) 이었기 때문인지 회의시간을 빼면 심할 때는 다른 팀원이랑 일주일도 넘게 얘기를 나눈적이 없습니다. 지금 일하는 팀은 저 빼고 다 영국인이라서 그런지 스몰톡을 엄청나게 합니다. 지금 팀의 경우 아침마다 미팅을 하는데 매일 15분이 배정되어 있지만 처음 10분을 스몰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