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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맨체스터] 락다운 완화 후 분위기

aaamy91 2021. 5. 26. 06:43

이번 주말에도 볼일이 있어서 시티센터에 갔다 왔습니다. 이번 외출이 조금 특별한 이유는 락다운이 어느 정도 완화되어서 실내에서 식사가 가능해진 첫 주말이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시내에 있는 쇼핑센터인 Arndale 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마스크만 쓰고 있지 사람 수는 코로나 전 주말과 체감상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락다운 완화 전에는 거의 모든 상점들이 상점 내 인원수도 제한하고, 출입구를 따로 설치해서 거기로만 왔다갔다 하게 해놨었는데 완화 후에는 절반 정도는 이전과 똑같이 유지했고 절반정도는 인원수 제한도 없애고 출입구도 없앴습니다.

점점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느낌이 듭니다.

피카딜리 가든에도 사람들이 많고 특히나 시위 때문에 사람이 평소보다도 훨씬 많았습니다.

슬슬 해 지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밤 9시가 됐는데도 아래 처럼 여전히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