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영국 모기지 업데이트 + 해외 송금 추천좀.. 본문

영국 집 구매

영국 모기지 업데이트 + 해외 송금 추천좀..

aaamy91 2024. 4. 20. 08:57

Halifax 와 상담한 뒤에도, 두 명의 모기지 브로커와 통화를 했다.

브로커 1 :

내가 외국인이라 가능한 상품이 몇개 없고, deposit 10% 짜리 모기지는 한 개 있음. 모기지 이자는 6.25%

다만 선수금 £250 에 모기지 accept 하면 추가 £250, 거기에 모기지 나오면 모기지 비용의 1% 추가 fee.

만약 £300,000 파운드 모기지를 받는다고 하면 fee 로만 £3,500. fee 도 비싸고 이자도 높아서 안하기로 함

브로커 2 :

내가 외국인이라 가능한 은행은 Natwest 와 Barclays 뿐이고 둘 다 deposit 으로 25% 를 해야 함.

25% 를 내는데도 Natwest 이자는 5.25%, Barclays 는 6.xx (정확히 기억이 안남)

fee 는 모기지 진행하고 나서 냄.

둘 다 Halifax 보다 이자율도 안좋고 fee 도 있어서 그냥 Halifax 랑 하기로 했다.

모기지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모기지 브로커라고 다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은행 전화상담원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 특히 외국인 비자에 대해선 잘 모른다.

우리가 직접 은행에 전화 돌릴 때 나는 Spouse visa 라고 해도 이게 Tier 2 비자인거냐 묻는 사람도 있었고

Halifax 에 처음 전화했을 때는 내가 영주권 없는 외국인이라 deposit 25% 를 넣어야 한다고 했으나, Halifax 모기지 어드바이저가 해준 내용은 둘 중 한명이 영국에서 5년 이상 살았다면 deposit 10% 모기지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앞으로는 은행에 전화보단 모기지 어드바이저를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해보는게 훨씬 도움이 될듯.. 시간이 올래 걸리겠지만

또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은 3개월 이내에 내 계좌로 큰 돈이 들어온적이 있으면 그걸 증명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돈을 미리 가져오려고 하는데 예전엔 카뱅을 이용했는데 해외라서 이제 카뱅이 안된다..

혹시 다른거 쓰시는 분들 좋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영국 집 구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 구매 진행 상황  (0) 2024.04.20
뷰잉 끝?  (0) 2024.04.20
영국일상| 첫 뷰잉  (0) 2024.04.20
모기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국 모기지  (1) 2024.04.20
2022년, 2023년, 영국 모기지  (0)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