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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맨체스터] 퇴사 후기 (P45)

aaamy91 2021. 5. 6. 16:53

전 회사에서 4월 2일 까지 근무를 했기 때문에 저번주에 4월에 대한 Payslip과 P45 를 받아서 이제 전 회사와의 모든 서류 정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라고 하려고 했지만 P45 서류 및 Payslip에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이 과정에서 알게된 몇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4월달의 Payslip을 받고 예상했던 금액과 나무 달라서 전 회사 HR에 이에 대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제 계산에는 4월 2일 까지 근무였기 때문에 이틀치의 금액이 적혀 있어야 하고, 제가 사용하지 않은 휴가 일수에 대한 금액이 지급이 되어야 하는데 Basic pay와 Unused holiday 금액이 모두 이상한 금액이 찍혀 있었습니다.

문의 결과 Basic pay는 제대로 지급이 되었습니다. 저와 계산이 달랐던 이유는 영국은 퇴사 하는 달에 Bank holiday가 있으면 그거는 계산을 안한다고 합니다.

제가 4월 2일 퇴사 였는데 4월 2일이 Bank Holiday 였기 때문에 4월 1일 하루치만 계산되었던 것이었고, Unused holiday는 그 쪽에 에러가 있어서 날짜 계산이 잘못되어 조금 지급되엇고 이번주 내로 다시 제대로 지급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일당 계산 방법은 연봉/52 ( weeks of year) /5 (days of week))

그리고 영국의 퇴사증명서 격인 P45 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제 생년월일이 잘못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문의를 했고 다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퇴사후에 Payslip이나 P45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