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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영국에서 이직 후 payslip 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 이유 본문
이 글은 2023년 3월 글을 여기로 옮긴 내용입니다
며칠 전 두 번째 월급날이었고 처음으로 제대로 된 월급이 들어오는 날이었다. (지난 번은 6주치였음)
통장에 찍힌 금액은 예상과 비슷한 금액이기도 했고 저번 달은 6주치 이긴 하지만 payslip 상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영국에 살면서 늘어난 건 의심 뿐이라 payslip 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근데 역시나 뭔가 이상했다.
통장에 직힌 금액은 연금까지 빠져나간 금액으로 예상했는데
Payslip 에 deduction 으로 연금 없이 세금만 빠져나갔고 세금이 엄청 빠져나갔다는 것.
Tax code 를 확인해보니 BR 땡땡 이라는 생소한 코드였다.
저번달 Payslip 을 확인해 보니 숫자숫자L 로 제대로 박혀있는데 이번 달 거는 BR 으로 되어 있었다.
BR 은 처음보는 거라 검색을 좀 해보니 Basic Rate 라는 택스코드로 12,500 파운드의 Tax allowance 없이 걍 쌩으로 세금을 떼간다는 소리다.
보통 직업을 두 개 가지고 있으면 두 번째 직업은 tax allowance 없이 Basic rate 가 적용된다고 하는데
나는 전회사는 퇴사 했고 저번달 payslip 에는 tax code 가 제대로 박혔는데 왜 갑자기 바뀐건지 이해가 안돼서 바로 HMRC 에 전화했다.
거의 40분의 전화대기 끝에 가까스로 연결됐다.
결론은 전 회사에서 무언가 처리를 안해서 HMRC 에게 나는 아직도 전회사에 근무 중이고
지금 다니는 회사는 second job 으로 되어 있는 상태라고 했다.
다행히 내가 전 회사에 뭐 요청할 일은 없었고 통화한 직원이 처리를 바로 해줬다.
다음 payslip 에 새로운 tax code 가 적용이 될거고 이번 달 overpay 한 세금은 다음달 월급에 포함되서 나올거라고 했다.
전 회사에서 P45 도 발행해서 줬고
현 회사에 제출해서 얘네도 그걸 이용 했으니 저번 달 payslip 에는 제대로 된 택스 코드가 나온걸텐데 갑자기 내가 투잡 뛰는 사람이 되었다.
덜 낸 세금은 아주 자동으로 빠릿하게 딱딱 가져가면서
자기들이 더 가져가는건 뭐 이렇게 대충하는지
사실 와이프도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에 나와 같은 상태로 10개월이나 세금을 더 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번 달에 환급을 받았다.
이쯤 되면 회사가 아니라 HMRC 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항상 payslip 은 꼼꼼하게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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