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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영국인들의 특징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Small talk 한국에서 일 할 때 스몰톡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은 회의 시간에는 회의만, 업무시간에는 업무만 하고 그런 분위기 였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미팅만 가지면 스몰톡으로 최소 5분은 소비하고 회의를 시작 하는 것 같습니다. 스몰톡이 영국인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런던에서 일 할때는 스몰톡을 해본적의 손에 꼽습니다. 영국인 없는 영국회사(국적은 영국인데 다들 유럽 출신) 이었기 때문인지 회의시간을 빼면 심할 때는 다른 팀원이랑 일주일도 넘게 얘기를 나눈적이 없습니다. 지금 일하는 팀은 저 빼고 다 영국인이라서 그런지 스몰톡을 엄청나게 합니다. 지금 팀의 경우 아침마다 미팅을 하는데 매일 15분이 배정되어 있지만 처음 10분을 스몰톡 ..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잠깐 대학원을 생각 했었으나 어차피 영국에 가는거 영국에서 학위를 따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영국 생활이 안정 되었기 때문에 슬슬 석사학위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된 정보들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우선 영국 석사와 박사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학비가 다릅니다. 아래는 맨체스터 대학교 Advanced Computer Science 석사 과정의 학비 입니다. UK studens와 아닌 학생의 학비가 2배가 넘게 차이납니다. 하지만 국적이 영국인 학생들은 또 저 금액을 100% 내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Student loan 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학자금 대출? 정도의 느낌인데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영국은 Studen..

저번주 까지만 해도 32살 까지 접종 대상이었는데 오늘 30살도 접종 가능으로 바뀌었습니다. 드디어 저도 백신을 맞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보면 저보다 나이가 어린 분들 중 이미 백신을 맞으신 분들도 계시던데 정확히 무슨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예약을 하려고 들어가 보니 flu vaccine을 최근에 맞았거나 맞을 예정인지 물어 봅니다 No를 선택 후 다시 주소를 입력하면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봅니다 None of the above 를 선택하고 Next를 누르니 거리 순으로 가까운 접종센터가 나오는데 가장 가까운 곳이 6마일(대략 10km)이나 떨어져 있습니다ㅠㅠ 아까 점심시간 때 쯤 확인 했을 때는 제일 가까운게 3마일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없어진걸 보니 벌써 예약이 꽉..
오늘은 뭘 쓸까 하다가 뻘글 쓰는 것 보단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걸 적어보자 해서 오늘은 제가 영국에 와서 겪었던, 생각과는 달랐던 일이나 한국과는 많이 차이가 나서 기억에 남았던 정보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집 월세 계약 - 한국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우선 보증금이 적습니다. 한국에서 월세라고 한다면 뭐 원룸이라면 500/30, 이런식으로 보증금이 월세의 몇배 또는 몇십배를 차지하지만, 영국은 보통 보증금이 한달 월세 정도 입니다. 전세는 없습니다. - 회사에서 reference를 받아야 월세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월세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판단 됩니다. 따라서 직업이 없이 월세 계약을 하려면 주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 치나 1년 치를 선납하라고 합니다. ..

지난주 토요일에 와이프는 유로비전을 보러 간다고 해서 오랜만에 돈까스를 요리 해봤습니다. 돈까스는 생각보다 집에서 요리하기 쉽고 영국에서 재료도 구하기 쉬운 몇 안되는 요리 입니다. 예전 돈까스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맨체스터에 있는 일식집 같은 곳에서 먹는 것 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맛도 더 괜찮으니 직접 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먼저 등심을 비닐 팩에 넣어서 망치로 두드려 준 뒤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저 망치는 Morrisons 에서 구매 했는데 Morrisons 에서 판다면 영국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구라는 소리 인데 도대체 영국 어느요리에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란을 풀고 전분가루를 조금 넣어서 다시 섞어 줍니다. 계란물에 전분을 풀어서 돈까스를 튀기면 빵가루가..

이번 주말에도 볼일이 있어서 시티센터에 갔다 왔습니다. 이번 외출이 조금 특별한 이유는 락다운이 어느 정도 완화되어서 실내에서 식사가 가능해진 첫 주말이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시내에 있는 쇼핑센터인 Arndale 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마스크만 쓰고 있지 사람 수는 코로나 전 주말과 체감상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락다운 완화 전에는 거의 모든 상점들이 상점 내 인원수도 제한하고, 출입구를 따로 설치해서 거기로만 왔다갔다 하게 해놨었는데 완화 후에는 절반 정도는 이전과 똑같이 유지했고 절반정도는 인원수 제한도 없애고 출입구도 없앴습니다. 점점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느낌이 듭니다. 피카딜리 가든에도 사람들이 많고 특히나 시위 때문에 사람이 평소보다도 훨씬 많았습니다. 슬슬 해 지는 시간이 ..

저번주 토요일에 오랜만에 시티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안데일 안에있는 fish 마켓을 갔었습니다. 혹시나 회로 먹을수 있는 생선이 있나 가봤지만 없었습니다ㅠㅠ 거의 2년만에 먹은 타코벨이었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대학교 앞에 있는 바에서 맥주한잔 맥주 마시고 있는데 시위대가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가기전 마지막 기네스 한잔

어제 이전 회사의 연금에 계속 부을지 새 회사 연금으로 부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글을 썼는데요, 오늘 연금에 대해서 더 조사하다가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employee는 5%, 회사는 3% 를 지급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게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을 이용할 때만 필수고 다른 연금을 이용하면 회사에서 3%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큰일날뻔 했습니다. 기존의 연금에서 새 연금으로 옮겨야겠습니다.

이직 후 한달이 지났고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회사에서 정한 연금 회사에서 가입되었다고 우편이 왔습니다. 불행히도 이 전 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과 지금 회사에서 가입한 연금 회사가 달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뭐가 더 나은지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다가 알게된 사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영국에는 세 가지의 연금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 그 중 한 가지인 회사연금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정부에서 2015년 부터인가 모든 직장인에 대해서 연금 가입을 의무화 시켰고, 2018년 부터인지 2019년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법적으로 employee는 월급의 최소 5%, 회사는 3%를 내야 합니다. 가끔 Job description을 보면 benefit으로 회사에서 연금..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던, 직장동료들이 자주 쓰는 줄임말 들을 모아 봤습니다. iirc : if i remember correctly TOIL : Time off in lieu (대체휴일, 주말에 일하거나 평일에 늦게 까지 야근하는 경우 제공) afaik : as far as i know ikr : i know right gui : graphical user interface (이건 한국에서도 많이 쓰는데 적어 놓은 이유는 한국에서는 '지유아이' 라고 읽지만 얘네는 읽을 때 그대로 '구이' 라고 읽어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던 기억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asap : as soon as possible HQ : headquarter (본사) HR : human resources (인사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