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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이사 갈 집 주인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본문
또 여러 서류가 와서 확인 하던 중
Fittings and Contents 서류를 확인하고 있었다.
대강 지금 집에서 뭐는 두고가고 뭐는 가져가고 그런걸 정하는 서류다.
처음 뷰잉 할 때는 집 주인이 자기들 이사 갈 집에 백색가전들이 빌트인이라 웬만한건 두고간다고 했었다.
그래서 우리 계획은 처음엔 남겨진거 쓰다가 몇년 뒤 House Extension 을 하면서 새로 싹 갈려고 했는데
Fittings and Contents 를 보니 남겨두기는 커녕 가져갈 수 있는건 싹다 가져간다.
심지어 자기들이 쓰던 오븐/그릴은 200파운드에 팔려고 함
또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도어벨이랑 홀, 계단에 있는 전구까지 떼간다.
문서에 서명한 날짜를 보니 나중에 마음 바꾼것도 아니고 우리 오퍼가 accept 되자마자 거의 바로 였다.
가져가는건 상관 없는데 왜 놔두고 간다고 했다가 싹 다 다시 가져가는 걸까
처음부터 다 가져갈거라고 했으면 계획을 미리미리 했을 텐데 계약을 거의 막바지에 앞두고 이러니 왕짜증이다.
백색가전들이 한 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특히 입주 후 첫달은 모기지 비용에 솔리시터 수수료 등등 안그래도 돈 들어갈 곳 밖에 없는데 이것까지 이러니 환장할 노릇이다.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한국 계좌에서 송금좀 하려고 했더니 파운드는 또 왜이렇게 비싼지 눈물이 앞을 가린다
와이프도 짜증나서 월요일에 분노의 이메일을 보낼 예정이다.
안그래도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집 너무 비싸게 사는거 아닌가 라는 느낌이 살살 들고 있었는데
왠지 까딱 잘못했다가 거의 다 와서 계약이 빠그러질것 같다.
미래의 일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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