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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오퍼는 지지난주에 받았는데 새 회사 HR 이 휴가라서 일주일 하고도 이틀이 더 지난 수요일 아침에야 계약서를 받았다.한번 훑어보고 계약서에 수요일 오전 계약서 서명 후 오후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뭔가 이것저것 대화가 오갈줄 알았는데 연봉 얼마를 오퍼 받았는지 물어보고는 사실 자기 밑에서 누가 나가는게 처음이라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다시 알려준다고 했다. 거의 5분? 만에 미팅이 끝난듯목요일은 아무일도 없이 넘어갔고금요일에는 매니저 급과 면담했다. 자기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없는지 물어봤는데 맘 같아선 싹 다 얘기하고 싶었지만처세술의 달인인 나는 그런거 없고 그 동안 정말 즐거웠고 힘든 결정이었다고 대답 했다.매니저도 그 동안 내가 한 일들을 봤는데 정말 잘 해줬고 고마웠다며 언제든 돌아와도..
https://aaamy91.tistory.com/138 [영국이직] 오퍼는 받았는데요 아주 살짝 고민중입니다.지난주 금요일 면접 본거 결과가 나왔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오늘은 결과가 안나오겠지 하고 사무실로 출근했는데 결과가 오늘 나와서 몰래몰래 전화받는다고 힘들었다.aaamy91.tistory.com 면접에 합격한 김에, 어떻게 통과할 수 있었는지 복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면접은 실력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음에도, 나의 태도와 회사에 대한 관심이 이를 뒤엎었다고 생각한다.원래는 지원했던 포지션이 Full stack 이었고 프론트 경험이 있으면서 백엔드로는 Golang 을 해봤거나 배우고 싶은 사람을 뽑으려고 했었다.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지원했는데 운이 좋게 서류는 통과..
지난주 금요일 면접 본거 결과가 나왔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오늘은 결과가 안나오겠지 하고 사무실로 출근했는데 결과가 오늘 나와서 몰래몰래 전화받는다고 힘들었다.면접 썰은 나중에 풀기로 하고 오퍼를 받았는데 사실 거의 90% 정도 새 회사로 기울기는 했지만 아주 조금 고민중이다.챗GPT 의 힘을 빌려서 중요 사항들을 표로 한번 바꿔봤다.항목현재 회사 (Current Company)새 회사 (New Company)기본 연봉 (Base Salary)AA보다 약 40% 높음추가 수당 (Allowance)Travel Allowance 있음별도 없음보너스 (Bonus)약 A의 13.6% (작년 연봉의 15%)예상 10~15%기타 (Other)On-call Rota 수당 있음 (A의 약 8.7..
리크루터들의 전화 구직 사이트들에 status 를 open to work 로 바꾸니 리크루터들의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물어보는건 다들 비슷 했다. 왜 현재 회사를 떠나려 하는지, 다음 포지션에서 바라는 것, 현재 하는일 설명, 비자 상태, 연봉 등등이었다. 다른건 있는대로 대답했고, 연봉은 조금 뻥튀기를 시켰다. 한번 들어가고 나서는 연봉을 올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들어갈 때 높여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실제로 받는 연봉이 만원 이라면, 리크루터들에게는 현재 회사에선 만천원을 받고 있고, 이직하는 회사에서는 만삼천원을 받고 싶다 라는 식으로 했다. 이래야 이직을 하더라도 최소 만천원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지원 리크루터들은 내 CV 를 보고 전화..
이직을 결심하고 가장 처음 한 일은 CV 를 고치는 일이었다. 1년 반이 지나서 다시 본 내 예전 CV 는 처참했다. 처음 구직 할 때는 내가 영국에 경력이 없어서 잘 안된줄 알았는데, 그때 CV를 보면 잘 안될만 했다. 이런 CV를 보고도 뽑아준 현재 회사에 감사하게 됐다. 결국 그 때 CV 는 그냥 삭제하고 처음부터 새로 썼다. 예전에는 어떻게든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이것저것 쓰다보니니 내용이 두 장이 넘었는데 이번에는 간단하게 뭐 하는 회사였는지, 나는 무엇을 했는지, 특별히 사용한 기술같은게 있으면 적어서 한 회사당 4~5항목 정도로 요약해서 한장에 딱 끝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면접때 말하면 된다. CV 를 업데이트 하면서 살짝 고민했던건 군대 경력을 적을까 말까 였는데 일단 군대 경..
이직을 하기로 마음 먹은게 언제쯤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8월 즈음 한 순간에 모든 걱정과 고민거리가 휘몰아쳤던 때가 있었다. 처음 든 고민은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었다. 어느 순간 부터 인가 일을 하면서 재미없다는 생각, 실력이 정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직을 해야겠다고 완전히 마음먹기 전, 모 회사와 면접이 잡혔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낀건 현재 회사에 대해서는 딱히 할 얘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C++ 실력 자체는 늘었지만, 기술적으로 뭔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적도 없었고 무언가를 개선시킨 경험도 없었다. 왠지 이대로 계속 가다간 물 경력이 되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겠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 시작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점점 짙어질 때 쯤 같은 팀 동료의 연봉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