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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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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의 특징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Small talk 한국에서 일 할 때 스몰톡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은 회의 시간에는 회의만, 업무시간에는 업무만 하고 그런 분위기 였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미팅만 가지면 스몰톡으로 최소 5분은 소비하고 회의를 시작 하는 것 같습니다. 스몰톡이 영국인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런던에서 일 할때는 스몰톡을 해본적의 손에 꼽습니다. 영국인 없는 영국회사(국적은 영국인데 다들 유럽 출신) 이었기 때문인지 회의시간을 빼면 심할 때는 다른 팀원이랑 일주일도 넘게 얘기를 나눈적이 없습니다. 지금 일하는 팀은 저 빼고 다 영국인이라서 그런지 스몰톡을 엄청나게 합니다. 지금 팀의 경우 아침마다 미팅을 하는데 매일 15분이 배정되어 있지만 처음 10분을 스몰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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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잠깐 대학원을 생각 했었으나 어차피 영국에 가는거 영국에서 학위를 따기로 마음 먹었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영국 생활이 안정 되었기 때문에 슬슬 석사학위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된 정보들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우선 영국 석사와 박사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학비가 다릅니다. 아래는 맨체스터 대학교 Advanced Computer Science 석사 과정의 학비 입니다. UK studens와 아닌 학생의 학비가 2배가 넘게 차이납니다. 하지만 국적이 영국인 학생들은 또 저 금액을 100% 내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Student loan 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학자금 대출? 정도의 느낌인데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영국은 Studen..
오늘은 뭘 쓸까 하다가 뻘글 쓰는 것 보단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걸 적어보자 해서 오늘은 제가 영국에 와서 겪었던, 생각과는 달랐던 일이나 한국과는 많이 차이가 나서 기억에 남았던 정보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집 월세 계약 - 한국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우선 보증금이 적습니다. 한국에서 월세라고 한다면 뭐 원룸이라면 500/30, 이런식으로 보증금이 월세의 몇배 또는 몇십배를 차지하지만, 영국은 보통 보증금이 한달 월세 정도 입니다. 전세는 없습니다. - 회사에서 reference를 받아야 월세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월세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판단 됩니다. 따라서 직업이 없이 월세 계약을 하려면 주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 치나 1년 치를 선납하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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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볼일이 있어서 시티센터에 갔다 왔습니다. 이번 외출이 조금 특별한 이유는 락다운이 어느 정도 완화되어서 실내에서 식사가 가능해진 첫 주말이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시내에 있는 쇼핑센터인 Arndale 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마스크만 쓰고 있지 사람 수는 코로나 전 주말과 체감상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락다운 완화 전에는 거의 모든 상점들이 상점 내 인원수도 제한하고, 출입구를 따로 설치해서 거기로만 왔다갔다 하게 해놨었는데 완화 후에는 절반 정도는 이전과 똑같이 유지했고 절반정도는 인원수 제한도 없애고 출입구도 없앴습니다. 점점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느낌이 듭니다. 피카딜리 가든에도 사람들이 많고 특히나 시위 때문에 사람이 평소보다도 훨씬 많았습니다. 슬슬 해 지는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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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 오랜만에 시티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안데일 안에있는 fish 마켓을 갔었습니다. 혹시나 회로 먹을수 있는 생선이 있나 가봤지만 없었습니다ㅠㅠ 거의 2년만에 먹은 타코벨이었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대학교 앞에 있는 바에서 맥주한잔 맥주 마시고 있는데 시위대가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가기전 마지막 기네스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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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전 회사의 연금에 계속 부을지 새 회사 연금으로 부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글을 썼는데요, 오늘 연금에 대해서 더 조사하다가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employee는 5%, 회사는 3% 를 지급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게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을 이용할 때만 필수고 다른 연금을 이용하면 회사에서 3%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큰일날뻔 했습니다. 기존의 연금에서 새 연금으로 옮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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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한달이 지났고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회사에서 정한 연금 회사에서 가입되었다고 우편이 왔습니다. 불행히도 이 전 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과 지금 회사에서 가입한 연금 회사가 달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뭐가 더 나은지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다가 알게된 사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영국에는 세 가지의 연금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 그 중 한 가지인 회사연금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정부에서 2015년 부터인가 모든 직장인에 대해서 연금 가입을 의무화 시켰고, 2018년 부터인지 2019년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법적으로 employee는 월급의 최소 5%, 회사는 3%를 내야 합니다. 가끔 Job description을 보면 benefit으로 회사에서 연금..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던, 직장동료들이 자주 쓰는 줄임말 들을 모아 봤습니다. iirc : if i remember correctly TOIL : Time off in lieu (대체휴일, 주말에 일하거나 평일에 늦게 까지 야근하는 경우 제공) afaik : as far as i know ikr : i know right gui : graphical user interface (이건 한국에서도 많이 쓰는데 적어 놓은 이유는 한국에서는 '지유아이' 라고 읽지만 얘네는 읽을 때 그대로 '구이' 라고 읽어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던 기억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asap : as soon as possible HQ : headquarter (본사) HR : human resources (인사팀? 인사..
전 회사에서 4월 2일 까지 근무를 했기 때문에 저번주에 4월에 대한 Payslip과 P45 를 받아서 이제 전 회사와의 모든 서류 정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라고 하려고 했지만 P45 서류 및 Payslip에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이 과정에서 알게된 몇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4월달의 Payslip을 받고 예상했던 금액과 나무 달라서 전 회사 HR에 이에 대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제 계산에는 4월 2일 까지 근무였기 때문에 이틀치의 금액이 적혀 있어야 하고, 제가 사용하지 않은 휴가 일수에 대한 금액이 지급이 되어야 하는데 Basic pay와 Unused holiday 금액이 모두 이상한 금액이 찍혀 있었습니다. 문의 결과 Basic pay는 ..
1. 한국 번호가 있는 유심칩 요즘 한국에 있는 거의 모든 온라인 계정들이 휴대폰인증을 요구 합니다. 한국에서 해킹 방지용으로 해외아이피 접속 차단을 걸어놓은 계정이 있어서 VPN으로 연결 후 해외차단을 해지하려고 하니 휴대폰 인증을 하라고 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해외유저는 마이핀으로 본인인증을 하라고 해서 마이핀을 가입하려고 하니 마이핀도 가입하려면 휴대폰 인증을 하라고 해서 결국은 포기 했습니다. 찾아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는 알뜰폰 제일 기본요금이 몇천원 대여서 다음에 한국가면 하나 만들어서 오려고 합니다. 그래도 본인인증에 방법이 없는건 아닌게 한국대사관에서 아이핀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대사관에 가셔서 아이핀을 발급 받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2.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