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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이직을 하기로 마음 먹은게 언제쯤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8월 즈음 한 순간에 모든 걱정과 고민거리가 휘몰아쳤던 때가 있었다. 처음 든 고민은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었다. 어느 순간 부터 인가 일을 하면서 재미없다는 생각, 실력이 정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직을 해야겠다고 완전히 마음먹기 전, 모 회사와 면접이 잡혔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낀건 현재 회사에 대해서는 딱히 할 얘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C++ 실력 자체는 늘었지만, 기술적으로 뭔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적도 없었고 무언가를 개선시킨 경험도 없었다. 왠지 이대로 계속 가다간 물 경력이 되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겠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 시작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점점 짙어질 때 쯤 같은 팀 동료의 연봉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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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신용카드를 얼마나 썼나 훑어보고 있는데 트램요금이 평소보다 비싸게 결제된 날이 있었다. 평소에는 3.5 파운드만 결제가 되는데 이 날은 8.1 파운드나 결제가 되어있었다. 안그래도 세금 올라서 짜증나 있던 차에 이건 또 무슨 경우인가 황당해서 어떻게 내역을 확인하나 검색하다가 아래 페이지을 찾아냈다 https://ticketing-tfgm.com/ Contactless Self Serve | Transport for Greater Manchester ticketing-tfgm.com 위 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이 Contactless 로 사용 했던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의 여행 기록을 볼 수 있다. 내역을 보고 기억이 났다. 1. Ladywell 에서 주차를 하고 트램타고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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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은 내용은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제가 작성할 글이 전문가에 의해서 검토되지 않았기 때문에 100%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배우자비자로 해외에서 입국 후에 배우자비자 기간이 다 되어서 처음으로 배우자비자를 연장하는 케이스 입니다. 지금부터는 비자 Application 을 진행하며서 헷갈렸던 것들을 적어 볼 생각입니다. 당연한 질문들 ( e.g.) 당신은 테러 단체와 관련되어 있습니까 같은 질문) 은 다루지 않고 제가 진행 하면서 헷갈렸던 질문들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What UK visa, entry clearance or grant of leave do you have? - LEAVE TO ENTER. BRP 카드에 적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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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써보는 C++ 관련 글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툴 개발을 하게 되었다. C# 을 써볼까 했는데 여러 사정상 C++ 로 개발하게 되었다. C++ 로 GUI 를 사용하려면 보통 Qt나 Embarcadero 를 쓰던가 Visual Studio 에서 Qt 를 Extension 으로 하는 것 같다. 일단 Visual Studio 에서 Qt 를 받아서 써볼까 했지만 상용화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툴이니 그렇게 복잡한 GUI 를 사용할 계획은 아니기에 Visual Studio 에서 C++ 를 사용하는 방법을 찾았다. 우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Visual Basic 이나 C# 처럼 Drag & Drop 으로 디자인 할 수 있는 GUI 는 더 이상 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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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이제 섬머타임이 끝나고 한국과 9시간 시차가 납니다. 해가 확실히 빨리 지는게 느껴집니다. 며칠 전 한국에서 맞춰온 안경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비상용 안경이 있기는 해서 이걸로 버티다가 한국에 가서 살까 했지만, 안경이 부러졌을 때 마다 한국에 갈 수도 없고, 회사에서 비용 지원도 되고 해서 이번에는 영국에서 맞춰 보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 하는 비용은 회사의 복지 뭐 이런것은 아닌것 같고, 디스플레이 화면 장비 작업자에 대한 건강 및 안정에 대한 규정 때문에 회사에서 지원 해 주는 것 같습니다. Health and Safety (Display Screen Equipment) Regulations 1992 as amended by the Health and Safety (Mis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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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산책로의 소들 드디어 6개월의 Probation Period(수습기간) 가 지나고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수습기간 끝나고 원래는 바로 Performance review 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매니저나 저나 너무 바빠서 이번주 내로 시간 될 때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 동안 회사에 대해서 써 볼까 하다가도, 혹시나 수습기간 동안에 짤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간접적으로만 언급 하고 말았는데, 이제 수습기간은 지났으니 안심하고 영국의 직장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대해서만 적어볼까 했는데 수습기간이 끝나긴 했으나 이제 겨우 6개월 밖에 안되기도 했고, 적는 동안 그 동안 있었던 직장관련 여러 일들이 생각나서 현재 회사 이야기 + 전 회사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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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뭘 해먹을까 하다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치맥이 땡겨서 후라이드 치킨에 간장소스 딥핑을 만들어서 해먹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담으로 맨체스터에 Chimaek 이나 여러 아시아 음식을 파는 곳에서 Korean Fried Chicken 이라고 해서 팔지만 제대로 된 치킨을 파는 곳을 아직까지 못찾았습니다. 6년 전에 런던에 Cheemc 을 갔었는데 그나마 여기가 한국 치킨과 제일 비슷 했습니다. 영국은 이상하게 닭가슴살이 제일 비싸고 날개나 다리, 허벅지살 같은 경우는 엄청 저렴합니다. 이번에 치킨 날개를 ASDA 에서 샀는데 대략 1 kg 정도를 £1.8 정도 주고 산 것 같습니다. 저 혼자 먹었기 때문에 아직도 반 정도는 남았고 재료들 다 해도 £5 미만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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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오늘 찾게 되면서 한국과는 다른 영국 문화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지갑을 주우면 보통 경찰서에 갖다 주거나 우체통에 넣지만 영국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티센터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너네는 지갑 주우면 어떻게 하냐 라고 물어보니, "지갑을 확인해서 누군지 확인 후에 페이스북 검색 후에 메세지를 보내겠다" 라고 하길래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해보니 정말로 제 지갑을 주운 선생님께서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해서 오늘 지갑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실게, 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그 쪽에서 페이스북 콜도 걸고, 메세지도 보냈지만 그 때는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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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우연히 성훈의 간짜장 먹방을 봐 버렸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춘장 구매 후에 간짜장을 도전해 봤다 https://youtu.be/tYTgVri9v7Q 이 전에도 짜장면은 만들어 먹었지만 간짜장은 처음이었다 예전에는 백종원 짜장면을 시도했었는데 나랑은 좀 안맞는거 같아서 이번엔 다른 사람의 짜장 레시피를 사용 해 봤다 짜장 레시피이지만 짜장은 간짜장에서 전분물을 부은게 다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었다 https://youtu.be/Nx6FnuSZljE 백종원 짜장으로 할 때는 항상 고기가 너무 질겼는데 아하부장의 레시피를 보면서 원인을 찾은것 같다. 백종원 짜장은 파기름 내고, 설탕을 넣고 고기를 넣는데 고기를 익히는 과정에서 파가 타들어 가는게 보이기 때문에 급한맘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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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맨체스터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체스터 입니다. Chester 는 Manchester 보다 여성 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입니다. 왜내면 Man 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송합니다. Chester 는 대략 2천년 전 쯤 로마인들이 세운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이긴 하지만 크기가 정말 작기 때문에 도시보단 타운에 가깝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어느정도 보수를 했겠지만 옛날 건물들이 잘 남아 있어서 중세시대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인인 와이프 말에 따르면 체스터에는 딱히 유명한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것은 없고, 가장 유명한 건 로마 복장을 입은 사람이 이끄는 가이드 투어라고 합니다. 저는 체스터에 딱 한번 가봤는데, 성벽 위를 걷는 것과 시내를 걷는 게 가장 좋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