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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국개발자 (64)
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던, 직장동료들이 자주 쓰는 줄임말 들을 모아 봤습니다. iirc : if i remember correctly TOIL : Time off in lieu (대체휴일, 주말에 일하거나 평일에 늦게 까지 야근하는 경우 제공) afaik : as far as i know ikr : i know right gui : graphical user interface (이건 한국에서도 많이 쓰는데 적어 놓은 이유는 한국에서는 '지유아이' 라고 읽지만 얘네는 읽을 때 그대로 '구이' 라고 읽어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던 기억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asap : as soon as possible HQ : headquarter (본사) HR : human resources (인사팀? 인사..
전 회사에서 4월 2일 까지 근무를 했기 때문에 저번주에 4월에 대한 Payslip과 P45 를 받아서 이제 전 회사와의 모든 서류 정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라고 하려고 했지만 P45 서류 및 Payslip에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이 과정에서 알게된 몇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4월달의 Payslip을 받고 예상했던 금액과 나무 달라서 전 회사 HR에 이에 대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제 계산에는 4월 2일 까지 근무였기 때문에 이틀치의 금액이 적혀 있어야 하고, 제가 사용하지 않은 휴가 일수에 대한 금액이 지급이 되어야 하는데 Basic pay와 Unused holiday 금액이 모두 이상한 금액이 찍혀 있었습니다. 문의 결과 Basic pay는 ..
1. 한국 번호가 있는 유심칩 요즘 한국에 있는 거의 모든 온라인 계정들이 휴대폰인증을 요구 합니다. 한국에서 해킹 방지용으로 해외아이피 접속 차단을 걸어놓은 계정이 있어서 VPN으로 연결 후 해외차단을 해지하려고 하니 휴대폰 인증을 하라고 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해외유저는 마이핀으로 본인인증을 하라고 해서 마이핀을 가입하려고 하니 마이핀도 가입하려면 휴대폰 인증을 하라고 해서 결국은 포기 했습니다. 찾아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는 알뜰폰 제일 기본요금이 몇천원 대여서 다음에 한국가면 하나 만들어서 오려고 합니다. 그래도 본인인증에 방법이 없는건 아닌게 한국대사관에서 아이핀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대사관에 가셔서 아이핀을 발급 받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2. 샤..

오늘은 아는 사람 몇명과 함께 맨체스터 근처에 있는 Peak district를 갔습니다. 맨체스터 근처에는 Lake district랑 Peak district가 유명한데 Lake district는 가봤지만 Peak district 는 처음이었습니다. 두 district의 다른점은 Lake district는 말 그대로 큰 호수가 있고 Peak district도 말 그대로 여러 봉우리들이 있습니다. 우선 Manchester piccadilly 역에서 모여서 기차를 탄 뒤 Peak district 입구중 하나인 Edale 역에서 내렸습니다. Edale 역 부터 Peak district 까지 가던 길 입니다. 딱 영국 시골의 표본입니다. 작고 이쁘지만 아무것도 없는.. 일행 중 한명이 김밥을 싸와서 하나 얻어먹..
이번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생각하게 만드는 영국의 단점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아래 적은건 다 제가 느낀점이라 다른 분들의 의견과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1. 치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안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인종차별 범죄, 마약 범죄, 가끔 테러도 발생하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부자동네를 가보면 부자들은 자기들 만의 단지? 를 만들어 놓고 입구를 막아 놓은 다음 허용된 차량만 들어올수 있게 해 놓은 곳이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에 정착하실 예정이거나 오래 머무실 예정이라면 안전한 지역을 찾아서 거주하는게 최고이지만 그런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월세나 집값이 비싼게 또 문제입니다. 치안은 정말 한국이 최고입니다. 2. 의료 한국에선 사실 갑자기 아프면 당일날 가까운 의원..
오늘은 제가 영국이민을 결심한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인 근무 환경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처음엔 한번에 다 비교 해 보려고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 질것 같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을거 같아 주제를 정해서 하나씩 짧게 짧게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시작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다닌 회사 + 구직하면서 본 정보들 위주로 작성할 것이기 때문에 제가 적은 내용이 모든 영국의 회사들, 모든 한국의 회사들을 대변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작성할 내용은 휴가 입니다. 한국에서 일 할 때, 제가 입사 할 때 까지만 해도 신입 1년 차는 휴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년 차 때 쓰는 휴가는 2년 차 때 받는 15일의 휴가를 땡겨와서 쓰는 개념이었고 1년 차 때 휴가를 5일 썼다면..

오늘 예전에 쓰던 노트북을 정리하다가 한국에서 일 할 때 받았던 월급 명세서들을 발견 했습니다.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땐 정부가 하는 것도 없이 세금 떼가는 도둑놈들인줄 알았는데 영국에서 받은 명세서와 비교하니 한국은 세금을 적절하게 추징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착한 나라고 영국이 도둑놈들이었습니다. 세금을 이렇게 많이 떼가고 어디다가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영국의 세금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제 월급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국민연금 포함해서 세전 금액에서 13%를 떼 갔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등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렇게 제한 월급에서 공과금 정도나 추가로 나가겠지요 영국은 어떨 까요? 개인 연금 포함해서 24%를 떼 갔습니다. 딱 세 ..
오늘 퇴근 직전에 직장 동료와 Small talk을 가지다 사실 회의때 40~50% 정도만 알아듣는다.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얘기하니 자기는 괜찮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용기를 복돋아 주었습니다. 사실 단순히 생각해보면 영국에 살면서 항상 영국사람들과 영어로 이야기 하고 영어로 일을하면 당연히 늘지 않을 까 하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국에서 생활하면 영어가 는다는 느낌 보다는 영어가 익숙해진다고 느껴집니다. 듣기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쓰기, 말하기도 정리가 됩니다만,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쓰게 되고, 아는 만큼 말하게 됩니다. 따라서 더 많이 알아 듣고, 더 글을 잘 쓰고, 더 잘 말하고 싶다면 계속해서 배워야 하는구나.. 하고 매일매일 느낍니다..

PCP는 제가 알기로 영국/아일랜드를 제외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신기한 차량 구매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선 짧게 설명 하자면 보증금을 제외한 가격을 할부로 내고, 나머지는 중고차를 팔아 해결하는 제도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 하자면, 예를 들어 2만 파운드 짜리 차량을 구매 한다고 할 때, 10%의 보증금을 제외하면 18,000파운드가 남습니다. 그리고 차량 회사는 이 20,000 파운드 짜리의 차량의 가치가 3년 뒤에는 8,000파운드가 된다고 가정 한 뒤, 18,000 - 8,000 해서 3년 동안 10,000 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부로 내게 됩니다. 그리고 3년 뒤에 계약이 다 되었을 때, 이 차를 계속해서 쓰고 싶다면 8,000파운드를 내고 가져가면 되고, 싫다면 차를..
요즘 새 회사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다들 말을 너무 빨리해서 빨리 익숙해져야 될거 같습니다. 오늘 와이프 가족들을 만나서 새로 이직한 회사에 대해서 얘기 하다가, 제가 맨 처음 영국에 와서 구직할 때 알게된 피해야 할 회사들이 생각나서 그 회사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다른 분야도 이런 회사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생길 문제를 대비해서 회사 이름은 적지 않겠습니다만 댓글이나 쪽지를 보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프로젝트마다 다른 지역, 다른 회사에 가야 했던 회사. 개발자 파견 회사? 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는 도중 자기 회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데 뭔가 내용이 일반적인 회사들과 달라서 자세히 물어보니, 프로젝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