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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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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전 회사의 연금에 계속 부을지 새 회사 연금으로 부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글을 썼는데요, 오늘 연금에 대해서 더 조사하다가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employee는 5%, 회사는 3% 를 지급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게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을 이용할 때만 필수고 다른 연금을 이용하면 회사에서 3%를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큰일날뻔 했습니다. 기존의 연금에서 새 연금으로 옮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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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한달이 지났고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회사에서 정한 연금 회사에서 가입되었다고 우편이 왔습니다. 불행히도 이 전 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과 지금 회사에서 가입한 연금 회사가 달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뭐가 더 나은지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다가 알게된 사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영국에는 세 가지의 연금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 그 중 한 가지인 회사연금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정부에서 2015년 부터인가 모든 직장인에 대해서 연금 가입을 의무화 시켰고, 2018년 부터인지 2019년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법적으로 employee는 월급의 최소 5%, 회사는 3%를 내야 합니다. 가끔 Job description을 보면 benefit으로 회사에서 연금..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던, 직장동료들이 자주 쓰는 줄임말 들을 모아 봤습니다. iirc : if i remember correctly TOIL : Time off in lieu (대체휴일, 주말에 일하거나 평일에 늦게 까지 야근하는 경우 제공) afaik : as far as i know ikr : i know right gui : graphical user interface (이건 한국에서도 많이 쓰는데 적어 놓은 이유는 한국에서는 '지유아이' 라고 읽지만 얘네는 읽을 때 그대로 '구이' 라고 읽어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던 기억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asap : as soon as possible HQ : headquarter (본사) HR : human resources (인사팀? 인사..
전 회사에서 4월 2일 까지 근무를 했기 때문에 저번주에 4월에 대한 Payslip과 P45 를 받아서 이제 전 회사와의 모든 서류 정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라고 하려고 했지만 P45 서류 및 Payslip에 몇가지 문제가 있어서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이 과정에서 알게된 몇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4월달의 Payslip을 받고 예상했던 금액과 나무 달라서 전 회사 HR에 이에 대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제 계산에는 4월 2일 까지 근무였기 때문에 이틀치의 금액이 적혀 있어야 하고, 제가 사용하지 않은 휴가 일수에 대한 금액이 지급이 되어야 하는데 Basic pay와 Unused holiday 금액이 모두 이상한 금액이 찍혀 있었습니다. 문의 결과 Basic pay는 ..
1. 한국 번호가 있는 유심칩 요즘 한국에 있는 거의 모든 온라인 계정들이 휴대폰인증을 요구 합니다. 한국에서 해킹 방지용으로 해외아이피 접속 차단을 걸어놓은 계정이 있어서 VPN으로 연결 후 해외차단을 해지하려고 하니 휴대폰 인증을 하라고 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해외유저는 마이핀으로 본인인증을 하라고 해서 마이핀을 가입하려고 하니 마이핀도 가입하려면 휴대폰 인증을 하라고 해서 결국은 포기 했습니다. 찾아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는 알뜰폰 제일 기본요금이 몇천원 대여서 다음에 한국가면 하나 만들어서 오려고 합니다. 그래도 본인인증에 방법이 없는건 아닌게 한국대사관에서 아이핀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대사관에 가셔서 아이핀을 발급 받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2.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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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한식 식재료와 한식 식재료 대체품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물론 거의 다 한인마트에서 판매 하겠지만 같은 품목이면 영국마트에서 구매하는거 어지간 하면 저렴하기 때문에 아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두서 없이 생각나는 대로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식재료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 모두 Morrisons 기준입니다. 1. 마늘 맛은 한국 마늘과 비슷 합니다만 품질이 한국에 비하면 좀 떨어집니다. 가끔 잘못 고르면 안에 썩은게 몇개 있을 때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Morrisons에서 파는 냉동 crushed garlic 을 자주 사용합니다. 블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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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는 사람 몇명과 함께 맨체스터 근처에 있는 Peak district를 갔습니다. 맨체스터 근처에는 Lake district랑 Peak district가 유명한데 Lake district는 가봤지만 Peak district 는 처음이었습니다. 두 district의 다른점은 Lake district는 말 그대로 큰 호수가 있고 Peak district도 말 그대로 여러 봉우리들이 있습니다. 우선 Manchester piccadilly 역에서 모여서 기차를 탄 뒤 Peak district 입구중 하나인 Edale 역에서 내렸습니다. Edale 역 부터 Peak district 까지 가던 길 입니다. 딱 영국 시골의 표본입니다. 작고 이쁘지만 아무것도 없는.. 일행 중 한명이 김밥을 싸와서 하나 얻어먹..
이번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생각하게 만드는 영국의 단점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아래 적은건 다 제가 느낀점이라 다른 분들의 의견과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1. 치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안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인종차별 범죄, 마약 범죄, 가끔 테러도 발생하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부자동네를 가보면 부자들은 자기들 만의 단지? 를 만들어 놓고 입구를 막아 놓은 다음 허용된 차량만 들어올수 있게 해 놓은 곳이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에 정착하실 예정이거나 오래 머무실 예정이라면 안전한 지역을 찾아서 거주하는게 최고이지만 그런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월세나 집값이 비싼게 또 문제입니다. 치안은 정말 한국이 최고입니다. 2. 의료 한국에선 사실 갑자기 아프면 당일날 가까운 의원..
오늘은 제가 영국이민을 결심한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인 근무 환경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처음엔 한번에 다 비교 해 보려고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 질것 같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을거 같아 주제를 정해서 하나씩 짧게 짧게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시작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다닌 회사 + 구직하면서 본 정보들 위주로 작성할 것이기 때문에 제가 적은 내용이 모든 영국의 회사들, 모든 한국의 회사들을 대변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작성할 내용은 휴가 입니다. 한국에서 일 할 때, 제가 입사 할 때 까지만 해도 신입 1년 차는 휴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년 차 때 쓰는 휴가는 2년 차 때 받는 15일의 휴가를 땡겨와서 쓰는 개념이었고 1년 차 때 휴가를 5일 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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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전에 쓰던 노트북을 정리하다가 한국에서 일 할 때 받았던 월급 명세서들을 발견 했습니다.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땐 정부가 하는 것도 없이 세금 떼가는 도둑놈들인줄 알았는데 영국에서 받은 명세서와 비교하니 한국은 세금을 적절하게 추징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착한 나라고 영국이 도둑놈들이었습니다. 세금을 이렇게 많이 떼가고 어디다가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영국의 세금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제 월급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국민연금 포함해서 세전 금액에서 13%를 떼 갔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등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렇게 제한 월급에서 공과금 정도나 추가로 나가겠지요 영국은 어떨 까요? 개인 연금 포함해서 24%를 떼 갔습니다. 딱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