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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영국은 이제 섬머타임이 끝나고 한국과 9시간 시차가 납니다. 해가 확실히 빨리 지는게 느껴집니다. 며칠 전 한국에서 맞춰온 안경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비상용 안경이 있기는 해서 이걸로 버티다가 한국에 가서 살까 했지만, 안경이 부러졌을 때 마다 한국에 갈 수도 없고, 회사에서 비용 지원도 되고 해서 이번에는 영국에서 맞춰 보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 하는 비용은 회사의 복지 뭐 이런것은 아닌것 같고, 디스플레이 화면 장비 작업자에 대한 건강 및 안정에 대한 규정 때문에 회사에서 지원 해 주는 것 같습니다. Health and Safety (Display Screen Equipment) Regulations 1992 as amended by the Health and Safety (Miscell..
오늘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Probation Period 리뷰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6 Month Review 인데 이거 완전히 7 Month Review 아니냐며 가벼운 Small talk 로 시작 했습니다. 리뷰는 대략 20분 정도로 짧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습기간 리뷰가 어떤식으로 진행 되었는지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런던에 있던 전 회사는 저와 1:1로 퍼포먼스에 대해서 따로 얘기하는 일은 없었고, 수습 기간이 끝나자 '수습 기간을 통과 하였으며 리뷰 결과에 따라 연봉 얼마를 올린다' 라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수습기간 리뷰도 회사마다 다르니 단순히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은 지난 수습기간에 대한 매니저의 총평이었습니다. - 대강 '회사에 잘 적응..

회사 근처 산책로의 소들 드디어 6개월의 Probation Period(수습기간) 가 지나고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수습기간 끝나고 원래는 바로 Performance review 를 해야 하는데 지금은 매니저나 저나 너무 바빠서 이번주 내로 시간 될 때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 동안 회사에 대해서 써 볼까 하다가도, 혹시나 수습기간 동안에 짤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간접적으로만 언급 하고 말았는데, 이제 수습기간은 지났으니 안심하고 영국의 직장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엔 지금 다니는 회사에 대해서만 적어볼까 했는데 수습기간이 끝나긴 했으나 이제 겨우 6개월 밖에 안되기도 했고, 적는 동안 그 동안 있었던 직장관련 여러 일들이 생각나서 현재 회사 이야기 + 전 회사 이야기 +..

이번 주말에는 뭘 해먹을까 하다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치맥이 땡겨서 후라이드 치킨에 간장소스 딥핑을 만들어서 해먹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담으로 맨체스터에 Chimaek 이나 여러 아시아 음식을 파는 곳에서 Korean Fried Chicken 이라고 해서 팔지만 제대로 된 치킨을 파는 곳을 아직까지 못찾았습니다. 6년 전에 런던에 Cheemc 을 갔었는데 그나마 여기가 한국 치킨과 제일 비슷 했습니다. 영국은 이상하게 닭가슴살이 제일 비싸고 날개나 다리, 허벅지살 같은 경우는 엄청 저렴합니다. 이번에 치킨 날개를 ASDA 에서 샀는데 대략 1 kg 정도를 £1.8 정도 주고 산 것 같습니다. 저 혼자 먹었기 때문에 아직도 반 정도는 남았고 재료들 다 해도 £5 미만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오늘 찾게 되면서 한국과는 다른 영국 문화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지갑을 주우면 보통 경찰서에 갖다 주거나 우체통에 넣지만 영국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티센터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너네는 지갑 주우면 어떻게 하냐 라고 물어보니, "지갑을 확인해서 누군지 확인 후에 페이스북 검색 후에 메세지를 보내겠다" 라고 하길래 페이스북 메세지를 확인 해보니 정말로 제 지갑을 주운 선생님께서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해서 오늘 지갑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실게, 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그 쪽에서 페이스북 콜도 걸고, 메세지도 보냈지만 그 때는 제가 ..

지난 주 금요일에 우연히 성훈의 간짜장 먹방을 봐 버렸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춘장 구매 후에 간짜장을 도전해 봤다 https://youtu.be/tYTgVri9v7Q 이 전에도 짜장면은 만들어 먹었지만 간짜장은 처음이었다 예전에는 백종원 짜장면을 시도했었는데 나랑은 좀 안맞는거 같아서 이번엔 다른 사람의 짜장 레시피를 사용 해 봤다 짜장 레시피이지만 짜장은 간짜장에서 전분물을 부은게 다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었다 https://youtu.be/Nx6FnuSZljE 백종원 짜장으로 할 때는 항상 고기가 너무 질겼는데 아하부장의 레시피를 보면서 원인을 찾은것 같다. 백종원 짜장은 파기름 내고, 설탕을 넣고 고기를 넣는데 고기를 익히는 과정에서 파가 타들어 가는게 보이기 때문에 급한맘에 고..

이번에 소개할 곳은 맨체스터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체스터 입니다. Chester 는 Manchester 보다 여성 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입니다. 왜내면 Man 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송합니다. Chester 는 대략 2천년 전 쯤 로마인들이 세운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이긴 하지만 크기가 정말 작기 때문에 도시보단 타운에 가깝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어느정도 보수를 했겠지만 옛날 건물들이 잘 남아 있어서 중세시대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인인 와이프 말에 따르면 체스터에는 딱히 유명한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것은 없고, 가장 유명한 건 로마 복장을 입은 사람이 이끄는 가이드 투어라고 합니다. 저는 체스터에 딱 한번 가봤는데, 성벽 위를 걷는 것과 시내를 걷는 게 가장 좋았습니..

맨체스터에서 당일치기로 관광할 만한 도시들을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네 곳 정도 되는거 같은데, 한 번에 다 쓰려고 하니 양이 너무 많아서 도시별로 나눠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도시는 리버풀 입니다. 맨체스터에서 기차로 약 4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축구, 비틀즈 등으로 유명한 도시 입니다. 저는 보통 리버풀에 가면 Albert dock, 리버풀 성당, 리버풀 메트로폴리탄 성당, Cavern club, 리버풀 FC 스토어 이 정도를 방문 합니다. 아래 사진이 알버트 독 사진인데 날씨가 좋을 때 굉장히 예쁩니다. 아래는 각각 리버풀 메트로 폴리탄 성당과 리버풀 성당의 내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버풀 성당은 전형적인 유럽형 성당으로 내부가 굉장이 웅장한데, 리버풀 메트로폴리..
회사에서 회의를 하다 보면 가끔 어떤 주제에 대해서 막 떠오른 아이디어 같은 걸 제시하고 싶을 때가 있다 문제에 대한 해답이 아닐수도 있고, 오래 생각하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문제를 듣자마자 딱 떠오른 의견인데 그냥 이 정도는 어때? 하고 말 하고 싶을 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Off the top of my head 를 많이 쓰는 것 같다. 의역하자면 "딱 드는 생각에," 정도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오늘 Off the top of my head 를 사용했던 대화 D : The whole archiving problem, and the fact that we do have a 10gb limit we need to think of a good way of tackling th..

8월쯤 HMRC 로 부터 작년의 Tax 계산이 끝났다고 이메일이 와서 뭐 특별한거 없나 한번 들어가 봤었습니다. 별 이상 없겠지 하고 봤지만 충격적이게도 미납부한 세금이 있으니 나중에 월급에서 자동으로 일정금액씩 빠져 나갈 예정이고, 그게 싫으면 지금 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가 확인을 해보니 전 회사에서 가입한 Medical insurance benefit 때문이었고, 회사에게 P11D form 이라는 것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전 회사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A P11D is a statutory form that is needed by the tax office to show the value of your end of year exp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