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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는 개발자

마지막 출근 전날, 팀원들에게 편지를 쓸까 말까 하다가 썼다. 결과적으로 팀원들도 편지를 준비해줘서 안썼으면 후회 할 뻔. 크리스마스 & 새해 인사와 고맙다는 말들을 짧게 썼다. 그리고 마지막 출근 당일, 사실은 여러모로 출근하기 최악의 조건이었다 퇴근 후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술 마실 예정이니 운전은 못하고. 기차를 타고 가려고 알아보니 파업이라 맨체스터까지 가는 기차가 없음. 보통 이럴 땐 와이프가 운전해서 트램역 까지 태워주는데 와이프는 수술해서 운전을 못하니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트램역 까지 걸어가기로 결정. 집에서 7시 30분 쯤 나왔다. 밤 사진 같은데 아침 사진이다.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 싱숭생숭 했다. 마지막 날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 밖은 엄청 추웠지만 하늘은 맑았다..
전화 면접 그렇게 전화 면접이 잡히고 면접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예전처럼 빡세게 준비하지는 않았다. 신혼여행 전에 몇번의 면접으로 심적으로 좀 지쳐있었던 것도 있었고 전화면접이 30분인데 내 질문시간 포함 30분이라 거기서 물어볼건 사실 뻔했다. 거기다 Glassdoor 리뷰도 안좋아서 솔직히 그 때는 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이었다 면접은 예상대로 흘러 갔던것 같다. 한 두개 정도 예상 못했던 질문이 있었는데 유연하게 대처했던것 같다. 그때 물어본건 CV 처음부터 설명 다음 커리어에서는 뭘 찾고 있는지 깃 경험 있는지 했던 프로젝트들 중 가장 어려웠던 프로젝트와 왜 어려웠는지 등이었다. CV 설명은 뭐하는 회사였는지, 나는 무슨 팀에 있었고, 팀에서 했던 일 예시들을 한 개씩 얘기했다. 다음 커리어..
신혼여행을 가서는 멘탈을 좀 회복하기 시작했다. 오퍼를 거절했다는 블로그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응원도 있었고 블로그 이웃의 소개로 여행 복귀 후에 이직 관련해서 통화를 하기로 하기도 했다. 거기다 아무생각없이 놀기만 하니 너무 좋았다. 흑흑 태국 또 가고 싶다. 여행 중에도 링크드인이나 이메일로 리크루터들에게 연락이 왔었는데 10월 16일에 영국에 도착한다고 하니 다녀와서 통화를 하자는 리크루터들도 있었고 내 이력서를 받아가더니 10월 17일에 바로 인터뷰를 잡아준 리크루터도 있었다. (TMI:뭐 하는 회사인지 보고 지원할지 말지 결정한다 그랬었는데, 신행중이라 계속 못봤다고 하니 그냥 CV 를 거기에 보내버림ㅋㅋ) 여튼 그렇게 영국에 돌아온 다음날에도 인터뷰를 봤다. 이 회사는 풀 재택..
리크루터들의 전화 구직 사이트들에 status 를 open to work 로 바꾸니 리크루터들의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물어보는건 다들 비슷 했다. 왜 현재 회사를 떠나려 하는지, 다음 포지션에서 바라는 것, 현재 하는일 설명, 비자 상태, 연봉 등등이었다. 다른건 있는대로 대답했고, 연봉은 조금 뻥튀기를 시켰다. 한번 들어가고 나서는 연봉을 올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들어갈 때 높여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실제로 받는 연봉이 만원 이라면, 리크루터들에게는 현재 회사에선 만천원을 받고 있고, 이직하는 회사에서는 만삼천원을 받고 싶다 라는 식으로 했다. 이래야 이직을 하더라도 최소 만천원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지원 리크루터들은 내 CV 를 보고 전화..
이직을 결심하고 가장 처음 한 일은 CV 를 고치는 일이었다. 1년 반이 지나서 다시 본 내 예전 CV 는 처참했다. 처음 구직 할 때는 내가 영국에 경력이 없어서 잘 안된줄 알았는데, 그때 CV를 보면 잘 안될만 했다. 이런 CV를 보고도 뽑아준 현재 회사에 감사하게 됐다. 결국 그 때 CV 는 그냥 삭제하고 처음부터 새로 썼다. 예전에는 어떻게든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이것저것 쓰다보니니 내용이 두 장이 넘었는데 이번에는 간단하게 뭐 하는 회사였는지, 나는 무엇을 했는지, 특별히 사용한 기술같은게 있으면 적어서 한 회사당 4~5항목 정도로 요약해서 한장에 딱 끝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면접때 말하면 된다. CV 를 업데이트 하면서 살짝 고민했던건 군대 경력을 적을까 말까 였는데 일단 군대 경..
이직을 하기로 마음 먹은게 언제쯤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8월 즈음 한 순간에 모든 걱정과 고민거리가 휘몰아쳤던 때가 있었다. 처음 든 고민은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었다. 어느 순간 부터 인가 일을 하면서 재미없다는 생각, 실력이 정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직을 해야겠다고 완전히 마음먹기 전, 모 회사와 면접이 잡혔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낀건 현재 회사에 대해서는 딱히 할 얘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C++ 실력 자체는 늘었지만, 기술적으로 뭔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적도 없었고 무언가를 개선시킨 경험도 없었다. 왠지 이대로 계속 가다간 물 경력이 되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겠다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 시작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점점 짙어질 때 쯤 같은 팀 동료의 연봉을 알..

회사에서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맨체스터 대학교와 협업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씩 회의를 하는데 지난 두 번은 회사에서 회의를 했고 이번에는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하기로 했다. 지난 2주간은 날씨가 괜찮았던거 같은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엄청 왔다. Salford Cresent 역에는 비 올때 폭포가 만들어 진다. 이번 미팅은 Engineering Building A 에서 이뤄졌다. 깜박하고 밖에서 사진을 안찍어서 구글에서 찾은 사진으로 대체 입구에 있던 계단 Engineering Building A 에는 Groud floor 와 Second Floor 에 카페가 있다. 둘 다 비슷 했던거 같은데 Second floor 에는 meal deal 을 팔았고 Groud floor 에는 안팔았다. 대신..

이번달은 신용카드를 얼마나 썼나 훑어보고 있는데 트램요금이 평소보다 비싸게 결제된 날이 있었다. 평소에는 3.5 파운드만 결제가 되는데 이 날은 8.1 파운드나 결제가 되어있었다. 안그래도 세금 올라서 짜증나 있던 차에 이건 또 무슨 경우인가 황당해서 어떻게 내역을 확인하나 검색하다가 아래 페이지을 찾아냈다 https://ticketing-tfgm.com/ Contactless Self Serve | Transport for Greater Manchester ticketing-tfgm.com 위 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이 Contactless 로 사용 했던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카드의 여행 기록을 볼 수 있다. 내역을 보고 기억이 났다. 1. Ladywell 에서 주차를 하고 트램타고 시내..

2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영국 배우자비자 연장 서류에 대해서 적을 예정입니다. Application 을 다 작성하고 나면, 거기서 업로드 해야할 서류들을 알려 줍니다. 여기서 요구하는 것 + 자신이 생각하기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Cover letter 등)만 업로드 하면 됩니다. 위 체크리스트가 제가 업로드 했어야 할 서류들이었습니다. Checklist 는 서류가 너무 뒤죽박죽이라 아래에서 분류별로 묶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Mandatory The passport issued by Korea, South (Republic of Korea) for Mr The biometric residence permit for Mr - 여권은 전 페이지, BRP 는 앞뒷면을 스캔에서 업로드 했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제가 작성할 글이 전문가에 의해서 검토되지 않았기 때문에 100%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배우자비자로 해외에서 입국 후에 배우자비자 기간이 다 되어서 처음으로 배우자비자를 연장하는 케이스 입니다. 지금부터는 비자 Application 을 진행하며서 헷갈렸던 것들을 적어 볼 생각입니다. 당연한 질문들 ( e.g.) 당신은 테러 단체와 관련되어 있습니까 같은 질문) 은 다루지 않고 제가 진행 하면서 헷갈렸던 질문들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What UK visa, entry clearance or grant of leave do you have? - LEAVE TO ENTER. BRP 카드에 적힌대로..